네비게이션 경고1 시속 40km 단속카메라 논란… 운전자 혼란과 분노 확산 빠르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설계된 고속도로는 운전자들에게 효율성과 편리함을 제공해야 할 공간이다. 그러나 최근 개통된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한 구간에서 일반적인 상식을 벗어난 ‘시속 40km 제한 단속 카메라’가 등장하면서 전국 운전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. 해당 구간은 시속 90km로 주행 가능한 자동차 전용도로임에도 불구하고, 단 한 지점에서만 속도 제한이 절반 이하로 급격히 줄어드는 설정이 되어 있어 혼란과 위험을 동시에 초래하고 있다.더욱 심각한 것은 이 카메라가 설치된 지점에 충분한 예고 표지판이나 감속 유도 시설이 전무하다는 점이다. 네비게이션에서 단속 경고음이 울리는 순간, 운전자는 본능적으로 브레이크를 밟을 수밖에 없는 구조이며, 이는 야간이나 악천후 시 심각한 후방 추돌 사고로 이어질 가능.. 2025. 5. 19. 이전 1 다음